AI 해부교실 · Part 1 AI의 언어는 숫자
6장 모든 것은 숫자다
Q. 컴퓨터는 사진, 노래, 글자를 어떻게 기억할까요?
- 컴퓨터 속에는 사진도, 노래도, 글자도 전부 숫자로 들어 있어요. 오늘은 그 숫자를 직접 들여다봐요.
- 사진을 계속 확대하면 작은 네모, 픽셀이 보여요. 픽셀 하나는 밝기를 나타내는 숫자 하나예요. 0은 검정, 255는 흰색.
- 컬러 사진은 픽셀마다 빨강, 초록, 파랑 세 숫자를 써요. 세 빛을 섞어서 모든 색을 만들어요.
- 소리는 공기의 떨림이에요. 아주 짧은 순간마다 떨림의 크기를 재서 숫자로 적어요. CD는 1초에 44,100번 재요.
- 글자도 마찬가지예요. 글자마다 번호가 정해져 있어요. '가'는 44032번, 'A'는 65번. 이 번호표를 유니코드라고 해요.
- 그런데 번호로는 뜻을 알 수 없어요. '배'는 번호로 '밤'과 바로 옆이지만, '사과'와는 멀어요. 번호는 이름표일 뿐이에요.
- 그래서 AI는 단어를 뜻이 담긴 숫자 묶음으로 바꿔요. 그 숫자 묶음이 벡터예요. 다음 장에서 만나요.
한 장 요약
- 사진은 픽셀마다 밝기(또는 빨강·초록·파랑) 숫자로 저장된다.
- 소리는 짧은 순간마다 잰 떨림의 크기, 글자는 유니코드 번호.
- 번호에는 뜻이 없다. 그래서 AI는 뜻이 담긴 숫자 묶음(벡터)을 쓴다.